
올해는 진짜 이제 그만 사야지 했는데… 이건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스쿠 홀리데이 2025 에디션이에요. 사실 처음 이미지만 봤을 때는 제 취향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브랜드 클래스에 참석해서 직접 테스트해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어요. 특히 블러셔는 정말 예술이었어요. 세트로만 판매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둘 다 데려왔습니다.
Suqqu Holiday 2025 Collection 구성
이번 홀리데이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리퀴드 블러셔 세트 구성입니다.
패키지부터 고급스럽고, 컬러감이 ‘스쿠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섬세해요.
아이섀도우 팔레트

하늘빛 아이보리, 선명한 오렌지, 뮤트 브라운, 그리고 블루펄이 섞인 아이시한 톤이 조합된 팔레트예요.
- 아이보리 하이라이터 컬러
피치 옐로우 톤이 살짝 섞여 있어서 너무 하얗지 않고 피부에 따뜻하게 올라와요. 하이라이터처럼 쓰면 정말 자연스럽게 광이 돌아요. - 오렌지 매트 컬러
요즘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정석 오렌지. 발색이 선명하면서도 블렌딩이 부드럽습니다. - 뮤트 브라운 컬러
디올 ‘누드 드레스’와 비슷한 무드의 브라운. 붉지 않고, 웜쿨 모두에게 어울리는 색감이에요. - 블루펄 포인트 컬러
블루·핑크·퍼플 펄이 섞여 있는데, 아이보리가 함께 있어서 오묘하면서도 고급스럽게 표현됩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보면 별빛이 떨어지는 듯한 반짝임이에요.
Tip
아티스트 분의 추천대로 아이보리 펄 + 블루펄을 섞어 하이라이터로 쓰면 피치빛 오로라 같은 효과가 납니다.

리퀴드 블러셔

중간톤의 피치핑크로, 은은한 로즈빛이 감도는 컬러입니다.
촉촉하게 발리지만 마무리감은 보송하고 세팅력이 좋아요.
블렌딩이 아주 잘 돼서 손으로만 톡톡 두드려도 수채화처럼 자연스럽게 퍼집니다.
- 채도와 명도가 적당해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리고
- 너무 글로시하지 않아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듯한 마무리감
- 지속력도 하루 종일 안정적으로 유지
스쿠가 ‘수채화 블러셔’의 정석을 다시 보여준 제품이에요.

사용 팁
- 브라운 펄 컬러로 눈 전체에 음영을 깔고
- 오렌지 컬러로 라인 가까이 깊이감을 주기
- 아이보리 펄로 애굣살 하이라이트 완성
- 피치핑크 블러셔로 얼굴에 혈색 더하기
이렇게 하면 따뜻하면서도 은근한 펄감의 연말 룩 완성입니다.
총평
이번 스쿠 홀리데이는 데일리보다는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컬렉션이에요.
펄감이 정말 섬세하고,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고급스러움이 압도적입니다.
특히 블러셔는 웜톤, 쿨톤 모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색감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스쿠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정교한 발색 덕분에,
올해 홀리데이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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