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벌써부터 스프링 컬렉션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죠.
일본 브랜드를 포함해 샤넬, 지방시 등 여러 브랜드에서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요.
저도 몇 가지 스프링 컬렉션을 주문해뒀는데 아직 도착 전이라,
오늘은 먼저 케이트(KATE)에서 새로 나온 젤리 글로스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테스트해봤습니다.
마침 제가 평소 애정하는 스쿠(SUQQU) 크림 파운데이션이 있어서,
둘의 제형·발림·피부 표현 차이를 비교해봤어요.
두 제품 모두 일본 브랜드의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제형 비교
케이트 젤리 글로스 래스팅 파운데이션 (02호)
이름처럼 ‘젤리’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제형이에요.
스패출러로 떠보면 탱글탱글하게 탄력이 느껴지고,
손에 올렸을 때 쫀쫀하면서도 유연하게 펴집니다.
- 질감: 젤리처럼 탄력 있고 쫀쫀함
- 색상: 22~23호 기준 살짝 화사한 뉴트럴톤
- 마무리감: 세미매트에 가까운 새틴 글로우
- 특징: 얇게 발리고 피부에 착 밀착
광이 돌긴 하지만 수분감으로 인한 ‘촉촉한 글로우’라기보다는,
조명 아래서 은은히 반사되는 새틴 피니시의 느낌이에요.
이름에 ‘글로스’가 들어가 있지만 실제로는 광택감이 과하지 않은 깔끔한 피부 표현입니다.
스쿠 크림 파운데이션 (110호)
스쿠는 케이트보다 확실히 더 크리미한 제형이에요.
젤리처럼 탄력감보다는 부드럽고 유연하게 흘러가는 질감으로,
피부 위에 쓱쓱 펴질 만큼 밀착력이 뛰어납니다.
- 질감: 부드러운 크림
- 색상: 옐로우 베이스, 차분한 베이지 톤
- 마무리감: 촉촉하고 윤기 있는 글로우
- 특징: 커버력과 광감의 밸런스 우수
스쿠는 처음 바를 때부터 ‘피부가 좋아 보이는 느낌’을 즉시 만들어줍니다.
결 정돈 효과가 탁월해서, 베일을 얹은 듯한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이 완성돼요.
2. 발림성과 커버력
두 제품 모두 손이나 브러쉬로 쉽게 펴발릴 정도로 유연한 질감이에요.
다만 그 특성이 조금 다릅니다.
| 발림성 | 쫀쫀하고 밀착감 강함 | 부드럽고 매끄럽게 확산 |
| 커버력 | 중간 정도 (레이어링 가능) | 중상, 한 번만 발라도 균일 |
| 표현 | 새틴 광, 매끈한 피부결 | 촉촉한 윤광, 자연스러운 피부결 |
| 무게감 | 가볍고 편안함 | 부드럽고 가벼움 |
| 지속력 | 밀착력 높아 무너짐 적음 | 유분 많은 피부에도 안정적 |
케이트는 손으로 두드려 바를 때 쫀쫀하게 피부에 달라붙고,
빠르게 메이크업해야 할 때도 편리합니다.
커버력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얇게 여러 번 덧바르면 깨끗하게 보정돼요.
스쿠는 발림이 훨씬 매끄럽고 자연스럽습니다.
브러쉬 한 번만 사용해도 커버와 광이 동시에 올라오며,
피부가 정돈되면서 윤기가 살아나는 게 확실히 고급스럽습니다.
3. 색상 & 톤 차이
- 케이트 02호: 뉴트럴~핑크 베이스, 화사한 톤
- 스쿠 110호: 옐로우 베이스, 차분하고 안정적인 톤
카메라로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케이트 쪽이 조금 더 밝고 핑크 기운이 돌아요.
스쿠는 노란 베이스가 있어 보다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톤 보정이 가능합니다.
4. 마무리감 & 전체 인상
케이트는 매끈한 새틴 광 + 세미매트 질감이 공존하는 타입으로,
수분보다는 밀착감 중심의 피부 표현을 원할 때 좋습니다.
스쿠는 피부 속에서 은은하게 차오르는 윤광이 특징이에요.
건성 피부나 광피부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5. 총평
| 가격대 | 약 2만원대 | 약 10만원대 |
| 제형 | 젤리 타입 | 크림 타입 |
| 표현 | 새틴 글로우, 세미매트 | 윤광, 부드러운 크림광 |
| 커버력 | 중간 | 중상 |
| 추천타입 | 복합성·지성 | 건성·중성 |
| 메이크업 스타일 | 출근용, 빠른 데일리 | 촬영용,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
결론적으로,
케이트 젤리 글로스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얇고 깔끔한 새틴 베이스”를 찾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반면 스쿠 크림 파운데이션은
“피부 자체가 좋아 보이는 광택감”을 완성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어요.
둘 다 제형 완성도가 높고,
특히 케이트는 2만원대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놀라운 퀄리티입니다.
아침 출근길, 빠른 메이크업용 파운데이션으로 활용하기에 아주 실용적이에요.
정리하자면
- 자연스럽고 세련된 새틴 피부 표현 → 케이트 젤리 글로스 래스팅 파운데이션
- 고급스럽고 촉촉한 윤광 피부 표현 → 스쿠 크림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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