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홀리데이 컬렉션이 전부 나오진 않았지만, 지금 나온 라인업 중 “실사용 확정” 감으로 골라 산 두 가지를 먼저 소개해요.
바로 NARS 블러셔 팔레트와 MAC 젤리 섀도우(글리머 포 브렉퍼스트).
하이라이터/립오일도 테스트해봤지만, 사용 빈도와 색감 실용성까지 고려했을 때 이 조합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홀리데이, 제가 고른 라인업
- NARS 블러셔 팔레트: 데일리부터 화려한 홀리데이 무드까지 커버되는 구성. 질감과 발색력 모두 만족.
- MAC 젤리 섀도우 – Glimmer For Breakfast: 젤리 텍스처 위에 민트·핑크·골드·실버가 다중 반사로 반짝이는 글리터. 웜톤에게 특히 화사하게 올라오는 색감.
NARS 블러셔 팔레트: 구성과 첫인상

패키지가 큼직하고 존재감이 있지만, 핵심 가치는 내부 구성. 이번 팔레트는 색 조합·질감·발색이 고르게 뛰어나 “실사용” 기준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팔레트가 웜톤/쿨톤 별로 두 버전인데, 제가 사용한 구성은 웜/쿨 구분 크게 없이 활용 범위가 넓었어요.
컬러별 사용감 & 톤 추천
- Sex Fantasy: 라벤더빛을 머금은 뽀송 핑크. 쿨톤에 특히 청량하고 맑게. 제 톤에선 단독 사용 빈도는 낮지만, 질감은 훌륭.
- Deep Throat: 핑크 코랄에 은은 펄. 올리자마자 생기가 확 살아나고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짐. 웜톤 데일리 최적.
- 브론즈/쉐딩 계열: 자연스러운 채도로 얼굴 윤곽 정리. 웜톤 블러셔 대용으로도 무난.
- Orgasm: 골드 쉬머 코랄의 정석. 한 번만 쓸어도 볼에 온기와 광이 동시에. 사진발 좋음.
- 하이라이터 1 (연보라 베이스 × 골드 쉬머): 팔레트의 킥. 손등에선 차가워 보이는데, 볼 위에 얹으면 바닥 골드 펄이 살아나며 웜톤도 소화. Deep Throat 위에 레이어링하면 고급스런 골드 광.
- 하이라이터 2 (아이보리/베이지 톤의 강한 하이라이트): 입자감과 반사가 강함. **광의 세기↑**로 포인트는 훌륭하지만, 모공·텍스처 강조 주의. 광대 경계 바깥까진 가지 않게 조절 권장.
레이어링 팁
- Deep Throat + 연보라-골드 하이라이터: 쿨해 보이던 하이라이터가 얼굴 위에서는 골드톤으로 변주되며, 웜/뉴트럴 톤에도 조화롭게 올라옵니다.
- Orgasm + 강광 하이라이터: 화사함 극대화. 다만 글로우 범위를 좁게, 코 브릿지·광대 상단 중심으로.

MAC 젤리 섀도우: 홀리데이 무드 한 방에

- 텍스처: 진짜 ‘젤리’. 용기 기울이면 내용물이 살짝 흔들릴 정도의 말캉함.
- 반짝임: 민트·핑크·골드·실버가 다층으로 반사. 단일 컬러 글리터보다 존재감이 확실.
- 톤 매칭: 웜톤 기준, 골드·코랄 계열 블러셔 위에 톡톡 얹으면 화려함이 균형 있게 올라옵니다.
- 사용 부위: 눈두덩 중앙·애교살 포인트. 블러셔에 강펄 하이라이터까지 올렸다면, 눈은 한 톤 다운해 밸런스 잡기 권장.
- 지속력/픽싱: 손가락로 얇게 눌러 정착시키면 가루날림 적고 밀착감 양호. 오프 전엔 워터프루프 클렌저 추천.

실제 메이크업 조합 예시
- 볼: 왼쪽 – Deep Throat / 오른쪽 – Orgasm
- 하이라이터: Deep Throat 위엔 연보라-골드, Orgasm 위엔 강광 하이라이터
- 눈: MAC 젤리 섀도우를 중앙 포인트로 슬쩍 레이어
- 결과: 왼쪽은 은근한 골드광의 고급스러운 생기, 오른쪽은 코랄+골드의 화사함. 눈엔 젤리 섀도우가 홀리데이 분위기를 완성.
누구에게 추천하나
- 웜톤: Deep Throat, Orgasm 조합은 실패 확률 낮음. 연보라 베이스 하이라이터도 골드 쉬머 덕에 의외의 궁합.
- 쿨톤: Sex Fantasy가 깔끔하게 예쁨. 강광 하이라이터는 범위·양 조절하면 맑은 광표현 가능.
- 까마귀 성향(글리터 선호): MAC 젤리 섀도우 필수. 다만 블러셔 측 광이 강하면, 눈은 과하지 않게.
장단점 요약
NARS 블러셔 팔레트
장점
- 한 팔레트로 데일리~홀리데이까지 커버
- 발색·밀착·블렌딩이 매끄럽다
- 하이라이터의 변주력이 높아 톤 구애가 적음
보완 포인트
- 강광 하이라이터는 모공 강조 주의
- 케이스가 커서 휴대성은 낮음
MAC 젤리 섀도우
장점
- 다중 반사 글리터로 존재감 확실
- 젤리 텍스처 특유의 밀착감
- 웜톤 베이스 메이크업과 합이 좋음
보완 포인트
- 과다 사용 시 룩이 과해질 수 있음
- 내용물 특성상 보관·휴대 시 흔들림 주의
최종 한 줄 평
- NARS 블러셔 팔레트: “톤 가리지 않는 광과 생기, 실사용과 화려함을 동시에 잡은 홀리데이 팔레트.”
- MAC 젤리 섀도우: “한 번의 터치로 파티 무드를 완성하는 젤리 글리터.”
마무리
올해 홀리데이는 볼의 골드 글로우 + 눈의 젤리 글리터 조합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NARS 하이라이터의 연보라→골드 쉬프트가 실물에서 주는 반전 매력이 커서, 웜/쿨 모두 테스트해볼 가치가 충분해요. MAC 젤리 섀도우는 한 포인트만 얹어도 룩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다음 편은 샹테카이·입생로랑 라인업 도착하는 대로 후속 리뷰로 이어가겠습니다.
원본 영상 : 홀리데이 한정 미쳤다✨ 나스 팔레트 & 맥 젤리섀도우 실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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