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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몬스터의 잡식 리뷰

바비브라운 신상 스틱 블러셔 리뷰, 물먹 복숭아빛 피치 블러셔 추천

by madcozi 2026. 5. 26.

https://www.youtube.com/watch?v=xGUmunBL_R0

바비브라운에서 새롭게 출시된 스틱 블러셔를 사용해봤어요. 사실 스틱 블러셔는 이미 나스, 메이크업포에버, 헤라, 샬롯틸버리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된 제품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막상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니 색감이 정말 예뻤습니다. 특히 이번 바비브라운 스틱 블러셔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물먹 복숭아빛 피치 블러셔에 가까웠어요. 라이트한 복숭아 코랄 컬러에 은은한 금펄이 더해져서 피부를 맑고 건강해 보이게 만들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비브라운 스틱 블러셔 색감

이번 바비브라운 스틱 블러셔는 너무 쨍한 코랄도, 너무 붉은 핑크도 아닌 부드러운 피치 코랄 컬러입니다. 얼굴에 올렸을 때 과즙감이 은은하게 살아나고, 청순한 복숭아빛이 자연스럽게 올라와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금펄입니다. 펄이 들어간 블러셔는 잘못 사용하면 모공이나 요철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제형의 촉촉함과 펄감이 잘 어우러져서 피부가 더 좋아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단순히 펄로 반짝이는 느낌이 아니라, 피부 위에 물먹은 듯한 생기와 은은한 윤기가 함께 올라오는 제품이에요.

나스 오르가즘 스틱 블러셔와 비교

비슷한 컬러감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은 나스 오르가즘 스틱 블러셔입니다. 두 제품 모두 피치, 핑크, 금펄 조합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실제로 발라보면 차이가 꽤 있습니다.

나스 오르가즘은 바비브라운보다 발색이 조금 더 진하고 핑크빛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제형도 바비브라운보다 더 매트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타입이에요. 촉촉한 광이 올라온다기보다는 펄이 빛을 반사하면서 은은하게 반짝이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반면 바비브라운은 좀 더 라이트하고 복숭아빛이 강합니다. 피부에 올렸을 때 촉촉하고 물먹은 듯한 표현이 살아나서, 더 청순하고 부드러운 무드로 연출됩니다.

광나는 피부 표현을 싫어하거나 보송하게 밀착되는 블러셔를 선호한다면 나스가 더 잘 맞을 수 있고, 물먹은 듯한 생기 있는 피치 블러셔를 원한다면 바비브라운이 더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샬롯틸버리 피치 글로우와 비교

샬롯틸버리 피치 글로우는 세 제품 중 가장 발색이 쨍하고 오렌지빛이 강한 편입니다. 이름처럼 피치 계열이지만, 바비브라운보다 훨씬 선명하고 크리미한 질감이 느껴져요.

제형은 크림 블러셔에 가까운 타입이고, 피부에 붙고 나면 밀착력이 꽤 좋은 편입니다. 처음 바를 때는 약간의 윤기가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더 잘 고정되는 느낌이에요.

바비브라운이 물먹 복숭아라면, 나스는 핑크빛 금펄 블러셔, 샬롯틸버리는 선명한 오렌지 피치 크림 블러셔에 가깝습니다.

얼굴 발색 후기

바비브라운 스틱 블러셔는 발색이 꽤 잘 올라오는 편이라 바로 얼굴에 문지르기보다는 퍼프나 브러시에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소량만 올려도 컬러가 예쁘게 올라오고, 한 번 더 덧발라주면 복숭아빛 생기가 더 선명하게 표현돼요.

얼굴에 올렸을 때 가장 예뻤던 점은 촉촉해 보이면서도 과하게 번들거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더운 계절에는 너무 촉촉한 블러셔를 사용하면 베이스가 무너져 보일 수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담 없이 적당한 물먹 느낌만 더해줍니다.

피부가 건강해 보이고, 볼에 자연스럽게 생기가 올라오는 느낌이라 봄과 여름 메이크업에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추천하는 분

바비브라운 신상 스틱 블러셔는 웜톤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라이트한 피치 코랄 컬러가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금펄이 피부를 고급스럽게 보이게 해줍니다.

특히 이런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피치 코랄 블러셔를 좋아하는 분
물먹은 듯한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원하는 분
과하지 않은 금펄 블러셔를 찾는 분
봄, 여름에 어울리는 청순한 블러셔를 찾는 분
스틱 타입이지만 너무 매트하지 않은 제품을 원하는 분

다만 광감이 전혀 없는 블러셔를 선호하거나, 완전히 보송한 마무리를 좋아한다면 나스 오르가즘 쪽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바비브라운 신상 스틱 블러셔는 기대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던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패키지나 발색샷만 보고 크게 끌리지 않았지만, 실제로 발라보니 물먹은 복숭아빛 컬러와 은은한 금펄 조합이 정말 예뻤어요.

최근 사용해본 스틱 블러셔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 정도로 피부 표현이 예쁘고, 웜톤 피부에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었습니다.

복숭아빛 피치 블러셔를 좋아한다면 이번 바비브라운 스틱 블러셔는 꼭 한 번 테스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