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여름엔 아무래도 복숭아빛 치크가 손이 제일 먼저 가죠. 제 서랍 속 ‘찐’ 복숭아 무드 블러셔들만 골라, 구운 복숭아(톤다운/무드)**부터 생복숭아(맑고 발랄)까지 느낌대로 정리해왔어요. 전부 직접 사서 오래 써본 애들만!

1) 301 팡팡

- 무드: “과즙 흐르는 고급 복숭아”
- 질감/발색: 파우더 입자 굉장히 곱고, 손에 촥— 달라붙는 타입. 얼굴에 올리면 복숭아 핑크가 사르르 녹듯 표현돼요.
- 포인트: 복숭아치크가 자칫 유치해 보일 때가 있는데, 이 컬러는 절대 유치하지 않고 세련됨 유지. 오피스/격식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리는 럭셔리 피치.
- 추천 톤: 21–23호, 봄·가을 모두 OK. 핑크/코랄 어느 쪽으로도 살짝 기울 수 있어 퍼스널 톤 타협형.

2) SUQQU 블러링 컬러 블러쉬 #03 노을빛 파도

- 무드: 구운 복숭아의 정석. 톤다운 피치 로즈
- 구성: 좌 베이지(잔펄) + 우 핑크(매트) 듀오. 섞으면 수채화처럼 맑고 얇게 올라와요.
- 표현: 너무 라이트한 피치가 동동 뜨는 분도, 이건 살짝 구운 피치로 피부에 스며들어 무드+윤기 둘 다 잡음. 핑크만 올리면 로즈 기운까지 연출 가능.
- 추천 톤: 뉴트럴~가을웜, “피치 쓰면 뽀용만 돈다”는 분 강추.

3) NARS 체리쉬(Cherish) 〈아모어 컬렉션〉

- 무드: 정석 코랄 피치 = 생복숭아에 제일 가까운 톤
- 질감/발색: 나스 특유의 고운 입자 + 은은한 피부광. 쉬머가 도드라지지 않는데 피부가 좋아 보이는 윤기가 살짝 도는 타입.
- 표현: 핑크보다 코랄이 한 끗 강함. 밝고 맑은 복숭아가 필요할 때 탁월.
- 추천 톤: 웜 전반. 봄 웜/라이트 웜이 쓰면 생기 미친 존재감.

4) DIOR 루즈 블러쉬 100 누드 룩 (매트)

- 무드: 오피스 복숭아의 교과서
- 질감/발색: 입자 초미세 + 밀착력/지속력 갑. 하루 종일 색감이 깔끔하게 유지.
- 표현: 핑크 베이지 베이스지만, 22–23호 웜 피부엔 차분한 피치처럼 보임. 어떤 메이크업 위에도 품위 있게 얹어짐.
- 추천 톤: 전 톤 가능. “실패 없는 복숭아, 출근용 1픽”을 찾으면 이거.

5) M·A·C 멜바 (Melba)

- 무드: 구운 복숭아 장미
- 질감/발색: 맥다운 확실한 발색력. 양 조절 필수지만, 제대로 쓰면 그 유명한 ‘구운 피치’가 착—
- 표현: 장미로 쏠리지 않고 피치+로즈 균형. 22–23호 노란기 피부에서 진짜 복숭아처럼 느껴지는 톤. 밝은 톤은 여릿하게 올리면 더 예쁨.
- 추천 톤: 가을웜 대표. 가을까지 쭉 쓰는 클래식 피치.

이렇게 고르세요 (한 줄 가이드)
- 회사/격식·사계절 무난: 디올 100 누드룩
- 럭셔리한 고급 복숭아: 301 팡팡
- 수채화 같은 구운 피치·윤기: SUQQU 03 노을빛 파도
- 생복숭아·맑은 코랄 피치: NARS 체리쉬
- 발색 확실·가을까지 무드 있게: MAC 멜바
바르면 더 예쁜 꿀팁
- 양은 진짜 소량부터—복숭아는 투명도가 생명.
- 브러시로 넓게 깔고 손/퍼프로 경계 톡톡 블렌딩하면 과즙처럼 스며듦.
- 입술 톤온톤: 같은 계열 틴트 얇게 → 블러셔 색으로 가운데 톡, 통일감 급상승.
- 너무 밝아 뜨는 피치는 브론저 잔여량으로 윤곽 잡은 뒤 얹으면 안정감↑.
총평
- 생복숭아 무드는 NARS 체리쉬, 디올 누드룩(차분 버전).
- 구운 복숭아 무드는 SUQQU 03, MAC 멜바.
- 고급진 피치의 정점은 301 팡팡.
올봄·여름, 피부톤과 무드에 맞는 복숭아 한 알 꼭 장바구니에 담아가세요 🍑
원본 영상 : 복숭아 블러셔 비교리뷰: Dior 100 Nude Look / NARS Cherish / SUQQU 03 / MAC Melba 발색·톤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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