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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몬스터의 잡식 리뷰

샤넬 아이섀도우 268 가을 웜톤 음영 끝판왕 솔직 리뷰

by madcozi 2026. 3. 8.

https://www.youtube.com/watch?v=j8_nfzp_mKM

 

최근에 샤넬 제품들을 하나둘 사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또 하나를 추가하게 됐습니다. 바로 샤넬 아이섀도우 268번 팔레트입니다. 평소 눈여겨보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추천 영상을 보고 결국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을 웜톤이라면 정말 데일리로 쓰기 좋은 정석 음영 팔레트입니다.


샤넬 레 베쥬 vs 268, 뭐가 다를까?

샤넬 레 베쥬 아이섀도우 팔레트 (골든, 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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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교 차원에서 이야기해보면, 레 베쥬 라인은 전체적으로 쉬머와 펄감이 강조된 팔레트입니다.

  • 골든: 화려한 펄감, 복숭아빛 글리터 포인트
  • 웜: 골든보다 차분하지만 여전히 은은한 쉬머 중심
  • 애교살, 포인트 메이크업에 활용도 높음
  • 펄을 좋아하는 웜톤이라면 만족도 높음

레 베쥬는 확실히 화사하고 펄 파티 느낌이 강합니다. 반면 오늘 메인인 268은 완전히 결이 다릅니다.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268, 음영 특화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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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은 올 무펄 구성의 음영 팔레트입니다. 화려함보다는 깊이감과 밀도에 집중된 제품입니다.

색 구성 특징

  • 베이스용 카멜 브라운
  • 중간 음영용 브라운
  • 아이라인 풀기 좋은 딥 브라운
  • 붉은 무드를 더해주는 레드 브라운

가을 딥, 가을 웜톤이라면 거의 대부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발색과 제형 특징

이 팔레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밀착력입니다.

  • 가루 날림 거의 없음
  • 피부에 탁 붙는 타입
  • 발색 선명
  • 음영이 겹겹이 잘 쌓임

포슬포슬하게 날리는 타입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블렌딩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몇 번만 터치해주면 자연스럽게 퍼집니다.

요즘 잘 쓰고 있는 돌체앤가바나 섀도우 팔레트와 결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밀착력이 좋아서 음영 표현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실제 메이크업 순서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베이지 브라운 계열 크림 섀도우를 먼저 베이스로 깔기
    → 발색력과 지속력 보강
  2. 268의 가장 밝은 브라운으로 전체 음영 정리
  3. 중간 브라운으로 눈두덩 중심 음영 쌓기
  4. 가장 진한 컬러로 아이라인 풀어주기
  5. 필요하면 붉은 컬러를 삼각존에 소량 추가

이렇게 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이감 있는 가을 웜 음영이 완성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 가을 웜톤, 가을 딥톤
  • 브라운 음영 데일리 팔레트 찾는 분
  • 펄 없이 차분한 메이크업 선호
  • 발색 선명하고 밀착력 좋은 제품 원하는 분

이런 분들께는 비추천

  • 라이트톤, 뽀용한 메이크업 선호
  • 핑크 위주 메이크업 즐겨 하는 분
  • 글리터, 쉬머 중심 팔레트 원하는 분

268은 밝고 화사한 느낌보다는 깊고 그윽한 무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총평

샤넬이 이렇게 음영을 잘하는 줄 몰랐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완성도 높은 브라운 음영을 찾고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팔레트입니다.

저처럼 가을 웜톤이라면 데일리로 손이 자주 갈 제품이고, 브라운 음영을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특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가장 잘 쓰는 팔레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