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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추천해주신 제품을 직접 사보는 건 저에게 꽤 큰 즐거움입니다. 특히 “이렇게 써보세요”라는 팁까지 함께 알려주시면 더 궁금해지죠.
이번에 꽂힌 키워드는 바로 맑은 피부 표현이었습니다.
구독자분께서 맥 리퀴드 하이라이터 ‘글레이셜’을 베이스에 섞어 쓰면 피부가 굉장히 투명해 보인다고 추천해주셨고, 결국 구매하게 됐습니다.
사실 예전 매장에서 테스트했을 때는 글레이셜과 라벤더 헤이즈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대신 ‘버블드 오버’를 더 마음에 들어 했었고요.
그런데 베이스에 섞어 쓰는 방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 맥 리퀴드 하이라이터 글레이셜
- 맥 리퀴드 하이라이터 버블드 오버
- 맥 스트롭 크림 브론즈 라이트
이 세 가지를 비교하면서 실제로 베이스에 섞어 표현해본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맥 리퀴드 하이라이터 글레이셜
튜브에서 보면 거의 화이트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빛을 받는 순간 푸른 반사광이 올라옵니다.
- 베이스 컬러: 투명 화이트
- 펄감: 블루 계열 반사광
- 느낌: 차갑고 맑은 물빛 광
단독으로 얼굴 전체에 쓰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선크림이나 프라이머에 소량 섞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펄이 “붙는” 느낌이 아니라, 피부 안에서 광이 도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됩니다. 입자가 굉장히 곱기 때문에 과한 펄 메이크업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섞어 바른 쪽은 피부가 더 투명하고, 물기 머금은 듯한 광이 살아났습니다.
“맑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맥 리퀴드 하이라이터 버블드 오버
이 컬러는 제가 평소에 가장 자주 쓰던 제품입니다.
- 피치 베이지 계열
- 약간의 브론지한 느낌
- 웜톤 데일리 하이라이터로 적합
글레이셜이 블루 반사광이라면, 버블드 오버는 정석적인 피치 베이지 광입니다.
베이스 위에 부분적으로 얹어 쓰기에 좋고, 베이스 까임 없이 밀착력이 좋은 편입니다.
퍼프로 톡톡 눌러주면 피부에 자연스럽게 안착됩니다.
맥 스트롭 크림 브론즈 라이트
이 제품은 골드 베이스에 핑크 펄이 살짝 섞여 있습니다.
- 골드 기반
- 약간의 핑크 기
- 따뜻한 윤광 표현
글레이셜이 차갑고 투명한 물빛이라면, 스트롭 크림 브론즈는 훨씬 따뜻하고 정돈된 느낌입니다. 피부톤을 매끄럽게 보이게 만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베이스 비교 테스트
사용 방법
- 연작 스킨 퍼펙팅 글로우 프렙 워터로 기초 정돈
- 비디비치 UV 에센스 선크림에 하이라이터 소량 믹스
- 필요 시 에스티로더 워터리 글로우 프라이머 추가
- 이후 쿠션으로 얇게 마무리
왼쪽에는 글레이셜을 섞고,
오른쪽에는 스트롭 크림 브론즈를 섞었습니다.
결과 차이
글레이셜 쪽
- 반사광이 더 맑게 퍼짐
- 피부가 조금 더 시원해 보임
- 안에서 물빛이 올라오는 느낌
브론즈 라이트 쪽
- 따뜻하고 정돈된 윤광
- 피부가 조금 더 매끈해 보임
- 웜톤에 자연스럽게 어울림
쿠션까지 얹은 후에도 차이는 유지됐습니다.
글레이셜은 은은하게 푸른 기가 돌며 투명도가 올라가고,
브론즈는 골드 베이스 덕분에 피부 결이 정리된 느낌이 강합니다.
글레이셜, 왜 이제 알았을까
솔직히 단독 테스트했을 때는 활용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베이스에 소량 섞는 방식으로 쓰니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웜·쿨 상관없이 사용 가능
- 원스텝 믹스로 촉촉한 베이스 완성
- 펄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딱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 요즘 맑고 물먹은 듯한 피부 표현을 좋아하는 분
- 펄 하이라이터는 부담스럽지만 윤광은 포기 못하는 분
- 선크림 + 하이라이터 믹스 베이스를 시도해보고 싶은 분
저는 앞으로도 선크림, 하이라이터, 필요하면 톤업까지 한 번에 섞어 쓰는 방식으로 베이스를 자주 할 것 같습니다. 간편하면서도 피부 표현이 굉장히 예쁘게 완성됩니다.
구독자분 덕분에 새로운 활용법을 알게 됐습니다.
좋은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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