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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몬스터의 잡식 리뷰

고윤정 때문에 결국 샤넬 샀다

by madcozi 2026. 3. 3.

https://youtu.be/OVatgaoIQKs

 

로맨스 안 보던 제가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 넘어간 이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이 사랑 통역되나요’를 보셨나요?
저는 사실 로맨스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이 아닙니다. 특히 한국 로맨스 특유의 감성이 저와는 잘 맞지 않아서, 그동안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도 거의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달랐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스토리보다 배우의 비주얼에 먼저 시선이 갔습니다. 바로 고윤정 배우 때문이었죠. 화면에 잡힐 때마다 메이크업과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자연스럽게 “무슨 제품을 쓴 걸까?”를 검색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결국, 샤넬을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고윤정 배우의 무드에 이끌려 구입한 샤넬 블러셔 2종과 립 1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샤넬 블러셔

로즈 이니셜 & 저지

로즈 이니셜

전체적으로 산뜻한 핑크 코랄 계열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밝은 핑크처럼 보이지만, 피부에 올리면 은은하게 화사해지는 컬러입니다.

  • 핑크 + 코랄 중간 톤
  • 잔잔한 펄감
  • 볼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는 느낌
  • 봄 메이크업에 특히 잘 어울림

샤넬 특유의 은은한 장미 향이 있어 사용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점도 장점입니다.
발색이 약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충분히 표현력이 있습니다. 브러시에 따라 은은하게도, 선명하게도 조절 가능합니다.


저지

제가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컬러입니다.
전형적인 로즈 브라운 계열로, 톤 다운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에 잘 어울립니다.

  • 로즈 브라운
  • 차분한 베이지 기
  • 분위기 있는 무드 연출
  • 가을·톤다운 메이크업에 적합

로즈 이니셜이 밝고 생기 있는 느낌이라면, 저지는 확실히 더 깊고 성숙한 무드를 줍니다. 두 컬러를 반반 발라보면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두 컬러 믹스 조합

제가 드라마에서 봤던 블러셔 컬러는 두 컬러의 중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로즈 이니셜 위에 저지를 살짝 덧발라 믹스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 코랄 로즈 베이지
  • 은은한 윤광
  • 생기 있으면서도 톤 다운된 느낌

이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세련됐습니다. 단독 사용도 좋지만, 믹스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2. 샤넬 립 – 쥬르

이 제품은 쇼츠에서 “샤넬 1등 립”으로 자주 언급되던 컬러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과장 아닐까 생각했는데, 직접 써보니 왜 인기인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컬러 특징

  • 살짝 톤 다운된 장밋빛
  • 과하게 웜하지 않음
  • 투명하고 맑은 발색
  • 자연스러운 생기 표현

스틱 상태에서는 핑크가 강해 보이지만, 입술에 올리면 훨씬 부드럽고 세련된 로즈 톤으로 표현됩니다. 드라마 속 고윤정 배우가 연출했던 촉촉한 립 무드와 유사한 느낌이 납니다.

사용감

  • 촉촉한 제형
  • 입술이 편안함
  • 광은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지만 색은 남는 편

지속력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지만, 잔색이 은은하게 남아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전체 메이크업 조합

로즈 이니셜 또는 저지 블러셔 + 쥬르 립 조합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과하지 않은 생기
  • 자연스러운 윤광
  • 맑은 로즈 톤 무드
  • 데일리 활용도 높음

특히 저지 블러셔에 쥬르 립을 매치하면 차분하지만 얼굴이 죽지 않는 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


디올 블러셔와의 차이

샤넬 블러셔는 은은한 윤광이 특징입니다.
디올이 비교적 맑고 투명한 발색에 강점이 있다면, 샤넬은 약간의 광을 머금은 듯한 고급스러운 표현이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가루 날림은 약간 있으나, 발색과 분위기 연출을 고려하면 충분히 감수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 톤 다운된 로즈 브라운 블러셔를 찾는 분
  • 촉촉하지만 과하지 않은 립을 원하는 분
  • 맑고 자연스러운 생기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분
  • 고윤정 배우 메이크업 무드를 좋아하는 분

특히 쥬르는 개인적으로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막상 사용해보면 왜 인기 컬러인지 바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최근에는 이 조합으로 메이크업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얼굴에 생기를 주는 균형이 좋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앞으로도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했던 제품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