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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몬스터의 잡식 리뷰

일본 백화점 코스메 추천템 후기 - 어딕션 도쿄, 데코르테, 스나이델 뷰티 발색 리뷰

by madcozi 2026. 7. 10.

https://www.youtube.com/watch?v=bOdBTRiSFJM

 

지난번에는 일본 돈키호테와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하기 좋은 제품들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일본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제품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어딕션 도쿄, 데코르테, 스나이델 뷰티입니다.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펄감과 쉬머 표현을 정말 고급스럽게 잘한다는 점이에요. 우리나라 제품들도 좋은 제품이 많지만, 일본 코스메틱 특유의 맑고 투명한 펄감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눈과 볼에 직접 사용해보면서 어떤 느낌으로 올라오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본 백화점 코스메를 추천하는 이유

일본에 가면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 쇼핑도 재미있지만, 코스메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백화점 브랜드도 꼭 둘러보셨으면 좋겠어요.

한국에 이미 들어와 있는 브랜드들은 제품 구성이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일본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컬러나 면세점에서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특히 어딕션 도쿄, 데코르테, 스나이델 뷰티는 일본 특유의 맑은 쉬머감과 은은한 광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브랜드입니다.

오늘 사용한 제품들도 전반적으로 펄감이 과하지 않으면서, 피부와 눈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이 정말 예뻤습니다.

어딕션 도쿄 데이트 앤 타임 006P

가장 먼저 보여드릴 제품은 어딕션 도쿄의 데이트 앤 타임 006P입니다.

저는 리필 형태로 구입해왔는데, 이 색상은 보자마자 애교살에 바르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색감은 로즈빛이 도는 코랄 로즈 브라운 계열입니다. 너무 붉지도 않고, 너무 브라운하지도 않은 색이라 눈 밑에 올렸을 때 자연스럽게 봉긋한 느낌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평소 사용하던 크림 타입 애교살 베이스를 먼저 깔아둔 뒤, 그 위에 데이트 앤 타임을 얹어줬습니다.

발라보면 일본 섀도우 특유의 맑은 쉬머감이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펄이 과하게 튀는 느낌이 아니라, 눈 밑에 살짝 광을 더해주면서 울먹한 애교살처럼 보이게 해주는 타입이에요.

실제로 이 제품을 바르면 애교살에 뭐 발랐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예쁜 느낌이 납니다.

쉬머인데도 티가 과하게 나지 않고, 광은 살짝 올라오면서 애교살의 볼륨감은 살아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딕션 도쿄 팝 더 보틀

다음은 어딕션 도쿄 팝 더 보틀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오렌지빛이 느껴지는 섀도우인데, 막상 발색하면 밑바탕은 살짝 오렌지이고 펄은 핑크와 골드가 섞인 듯한 느낌으로 올라옵니다.

이 제품은 펄감이 정말 예뻤어요.

단순히 반짝이는 펄이 아니라, 각도에 따라 핑크, 골드, 코랄빛이 다채롭게 보이는 타입입니다.

눈두덩이에 살짝 얹어주면 오렌지 코랄 메이크업 위에 핑크빛 펄이 올라오면서 눈가가 훨씬 화사해집니다.

어딕션 도쿄가 정말 잘하는 게 이런 다채로운 펄 조합인 것 같아요. 각 섀도우의 색감과 컨셉에 맞게 펄을 섬세하게 배치해서, 그냥 반짝이는 느낌이 아니라 컬러 자체가 살아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펄 섀도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장에서 꼭 테스트해보셨으면 하는 색상입니다.

어딕션 도쿄 레몬 펄 섀도우

다음으로 보여드린 제품은 레몬빛 펄이 인상적인 어딕션 도쿄 섀도우입니다.

저는 원래 이런 옐로우, 레몬 계열 펄을 자주 쓰는 편은 아닌데, 이 제품은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한 실버 펄이 아니라, 레몬빛과 옐로우, 약간의 연두빛이 함께 느껴지는 싱그러운 펄감이 올라옵니다.

눈 위에 살짝만 얹어도 존재감이 확 살아나요.

볼드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이 있어서 여름 메이크업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평소 펄감 있는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눈가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레몬 펄 섀도우도 꼭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 섀도우의 매력

이번에 어딕션 도쿄 섀도우들을 사용하면서 다시 느낀 건, 일본 제품들은 쉬머와 펄 표현을 정말 맑게 잘한다는 점입니다.

펄이 뭉치지 않고 밀도 있게 올라오면서도, 피부에서 과하게 떠 보이지 않습니다.

데이트 앤 타임은 애교살을 자연스럽게 봉긋하게 만들어주고, 팝 더 보틀은 오렌지 베이스에 핑크 골드 펄이 올라와 눈가를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레몬 펄 섀도우는 청량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이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섀도우 위에 얹어도 색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어딕션 도쿄를 보신다면, 매트 컬러보다도 이런 쉬머와 스파클 계열을 꼭 테스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나이델 뷰티 크림 블러쉬

치크 제품도 몇 가지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스나이델 뷰티에서 나온 크림 블러쉬입니다.

이번 썸머 컬렉션 제품으로 보였고, 색상은 꽤 채도 있는 오렌지 컬러였습니다.

그냥 오렌지라기보다는 썬키스트 느낌이 나는 맑고 생기 있는 오렌지 블러셔였어요.

제형은 살짝 멜팅되는 듯한 크림 타입이라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메이크업에서는 직접 얼굴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손등 발색만 봐도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릴 색감이었습니다.

채도 있는 오렌지 치크를 좋아하시는 분들, 웜톤 블러셔를 찾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데코르테 크림 블러쉬 001

오늘 실제로 얼굴에 사용한 치크는 데코르테 크림 블러쉬 001입니다.

이 제품은 핑크 베이지 색상에 은은한 펄감이 들어 있는 크림 블러셔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맥의 돔형 블러셔 중 쏘 내추럴 같은 색감이 떠올랐는데, 그보다 조금 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퍼프에 바로 묻혀서 볼에 올려봤는데, 발색이 생각보다 잘 올라왔습니다.

블렌딩도 쉬웠고, 피부 위에서 색이 자연스럽게 퍼져서 처음 사용하는 제품인데도 어렵지 않게 바를 수 있었어요.

색감은 핑크 베이지지만 너무 라이트하게만 올라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멀멀하고 라이트한 핑크 블러셔가 인기가 많지만, 저는 어느 정도 생기가 함께 느껴지는 색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데코르테 001은 그런 점에서 멀멀함과 생기를 같이 잡아주는 색상이었습니다.

피부에 올리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핑크 베이지 치크가 완성되고, 제형 덕분에 은은한 광도 살짝 살아납니다.

데일리로 쓰기 좋으면서도 얼굴이 너무 밋밋해 보이지 않는 크림 블러셔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스나이델 유포릭 블러쉬

마지막으로 스나이델 유포릭 블러쉬도 사용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블러쉬로 나왔지만, 색감보다는 쉬머와 광 표현이 더 돋보이는 타입이었습니다.

저는 데코르테 블러셔를 바른 뒤, 볼 위쪽에 하이라이터처럼 아주 살짝 얹어줬습니다.

올려보면 투명한 쉬머 광이 정말 예쁘게 올라옵니다.

색이 과하게 올라오는 블러셔라기보다는, 피부 위에 은은한 빛을 더해주는 제품에 가까웠어요.

광이 너무 번쩍이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투명한 느낌으로 올라와서 치크 위에 레이어링하기 좋았습니다.

펄감 있는 블러셔나 광채 치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스나이델 유포릭 블러쉬도 만족스럽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 메이크업 느낌

이번 메이크업은 눈가에는 어딕션 도쿄의 쉬머와 펄 섀도우를 사용하고, 볼에는 데코르테 크림 블러쉬와 스나이델 유포릭 블러쉬를 레이어링해 완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과하게 화려하다기보다는, 맑은 펄과 은은한 광이 살아나는 메이크업이었습니다.

애교살은 어딕션 데이트 앤 타임으로 울먹한 듯 봉긋하게 표현했고, 눈두덩이는 팝 더 보틀과 레몬 펄로 화사하고 청량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볼은 데코르테 001로 핑크 베이지 생기를 더하고, 스나이델 유포릭 블러쉬로 투명한 광을 얹어줬습니다.

일본 백화점 코스메 특유의 고급스러운 쉬머감이 전체적으로 잘 느껴지는 조합이었습니다.

총평

이번에 사용한 일본 백화점 코스메 제품들은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딕션 도쿄는 역시 펄과 쉬머를 정말 잘하는 브랜드였습니다. 데이트 앤 타임은 애교살용으로 너무 예뻤고, 팝 더 보틀은 핑크 골드 펄이 다채롭게 올라와 눈두덩이에 포인트 주기 좋았습니다.

레몬 펄 섀도우는 평소 자주 쓰는 색은 아니지만, 청량한 포인트 컬러로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데코르테 크림 블러쉬 001은 핑크 베이지 컬러에 은은한 광이 더해져 데일리로 잘 쓸 수 있는 제품이었고, 스나이델 유포릭 블러쉬는 치크 위에 투명한 쉬머 광을 더해주는 용도로 좋았습니다.

일본 여행 중 백화점이나 면세점에 들를 예정이라면, 어딕션 도쿄의 펄 섀도우와 데코르테, 스나이델 뷰티 치크 제품들은 꼭 한 번 테스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대상

일본 백화점 코스메 쇼핑 리스트를 찾는 분

어딕션 도쿄 펄 섀도우가 궁금한 분

애교살용 로즈 쉬머 섀도우를 찾는 분

고급스러운 핑크 베이지 크림 블러셔를 찾는 분

투명한 쉬머 광 치크를 좋아하는 분

펄감 있는 일본 코스메틱을 좋아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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