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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몬스터의 잡식 리뷰

디올 신상 블러셔 포멜로 & 스틱 하이라이터 글레이즈드 로지 발색 후기

by madcozi 2026. 7. 5.

https://www.youtube.com/watch?v=_wWf0Bw3Xcg

 

이번에 디올에서 또 예쁜 신제품이 나왔더라고요. 스틱 블러셔부터 파우더 블러셔, 그리고 스틱 하이라이터까지 컬러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 두 가지를 가지고 왔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포멜로 색상과 스틱 하이라이터 글레이즈드 로지 색상입니다.

포멜로는 이름처럼 상큼한 피치 코랄 무드가 느껴지는 블러셔였고, 글레이즈드 로지는 은은한 웜톤 광을 더해주는 스틱 하이라이터였어요.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포멜로

포멜로 색상은 처음 봤을 때부터 정말 예뻤습니다.

형광기가 아주 살짝 섞인 듯한 피치 코랄 컬러인데, 여기에 핑크 골드빛 펄이 더해져 있어서 얼굴에 올렸을 때 생기가 확 살아나는 느낌이에요.

발색도 꽤 잘 되는 편이라 양 조절은 꼭 필요합니다. 브러쉬에 묻힌 뒤 바로 올리기보다는 한 번 털어내고 얇게 올리는 게 훨씬 예쁘게 표현됐어요.

얼굴에 올려보면 밝고 발랄한 핑크 코랄 느낌으로 올라오는데, 단순히 색만 올라오는 게 아니라 은은한 광과 펄감이 같이 보여서 피부가 훨씬 건강해 보였습니다.

봄, 여름에 사용하기 정말 좋은 색감이고, 밝은 코랄 블러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나스 오르가즘, 샤넬 로즈 이니셜과 비교

포멜로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지고 있던 블러셔도 함께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나스 오르가즘은 전체적인 결이 포멜로와 비슷했어요. 골드 펄이 있는 핑크 피치 계열이라는 점에서는 닮아 있지만, 오르가즘은 발색보다는 펄감이 조금 더 도드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디올 포멜로는 오렌지기가 조금 더 많이 돌고, 펄감보다는 컬러 발색이 더 선명하게 올라오는 편이에요.

샤넬 로즈 이니셜은 색감만 봤을 때 포멜로와 비슷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비교해보니 오히려 나스 오르가즘 쪽과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포멜로는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쨍하고 생기 있는 코랄 무드가 강하게 느껴졌고, 금펄이 함께 보여서 얼굴에 올렸을 때 더 화사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얼굴 발색 느낌

저는 기존에 크림 블러셔를 살짝 깔아둔 상태에서 포멜로를 위에 얹어봤습니다.

브러쉬는 르브와 블러셔 브러쉬를 사용했는데, 발색이 잘 되는 블러셔라 브러쉬에 묻힌 뒤 충분히 털어내고 올리는 게 중요했어요.

얇게 올렸는데도 컬러감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볼 위에 발랄한 핑크 코랄 생기가 올라오면서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한층 화사해졌습니다.

특히 펄감이 너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보여서, 블러셔 하나만으로도 피부가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봄 느낌이 확 나는 블러셔지만, 봄에만 한정되는 색은 아니고 여름에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컬러입니다.

디올 스틱 하이라이터 글레이즈드 로지

함께 구입한 스틱 하이라이터는 글레이즈드 로지 색상입니다.

손등에 발색해보면 살짝 색감이 느껴지는 하이라이터예요. 완전히 투명한 광만 올라오는 타입은 아니고, 은은한 로지빛 밑색과 함께 스킨케어한 듯한 광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저는 색이 있는 하이라이터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제품도 블러셔 위쪽에 톡톡 올려주는 방식으로 사용했을 때 가장 예쁘다고 느꼈어요.

단독으로 콧대나 얼굴 중앙에 올리기보다는, 블러셔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위치에 얹어주면 훨씬 조화롭게 표현됩니다.

샤넬 바움 에쌍시엘과 비교한 느낌

이 스틱 하이라이터는 샤넬 바움 에쌍시엘과 약간 비슷한 결이 있습니다.

다만 샤넬이 조금 더 촉촉하고 스킨케어 광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디올 글레이즈드 로지는 그보다 조금 더 절제된 광으로 올라오는 느낌이에요.

광은 충분히 예쁘게 나지만, 과하게 번들거리는 느낌은 덜해서 여름에 사용하기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색감도 웜톤에게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느낌이라, 블러셔 위쪽에 얹었을 때 피부가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효과가 좋았어요.

샤넬 바움 에쌍시엘이 조금 과하다고 느껴졌던 분들이라면 디올 스틱 하이라이터도 한 번 테스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포멜로는 밝고 생기 있는 코랄 블러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색상입니다.

발색이 잘 되는 편이라 양 조절은 필요하지만, 얇게 올렸을 때 얼굴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 정말 예뻤어요. 핑크 코랄에 골드 펄이 살짝 더해져 있어서 봄, 여름 메이크업에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스틱 하이라이터 글레이즈드 로지는 은은한 로지빛 밑색과 절제된 광이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블러셔 위쪽에 톡톡 얹어주면 피부가 한층 건강해 보이고, 과하지 않은 새틴광이 올라와서 데일리로도 부담이 적었어요.

밝은 코랄 블러셔를 좋아하는 봄웜, 가을웜 분들이라면 포멜로 색상은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포인트

디올 포멜로는 생기 있는 피치 코랄 블러셔를 찾는 분들께 잘 맞고, 글레이즈드 로지는 웜톤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틱 하이라이터를 찾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볼에는 발랄한 생기, 위쪽에는 은은한 광이 더해져서 봄여름에 잘 어울리는 건강한 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